원래 나는 인생은 혼자라고 생각했고 굉장히 독립적인 스타일이라고 생각했어 외로움도 잘 안타고, 친구도 취미도 많은 타입.. 사람도 솔직히 잘 안믿음
근데 음.. 최근에 몇번 아파보기도 하고.. 장례식도 다녀와보고.. 우리 부모님도 나이들어가는게 점점 보이다 보니깐
그냥 나랑 법으로 얽매여서 평생 같이 의지할 수 있는 누군가가 있으면 좋을거 같다는 생각을 했음 서로 사랑하고..
물론 그럴만한 상대가 지금은 없고 .. 없다면 굳이 급하게 하고싶진 않지만 이런 마음에서 다들 결혼하려고 하는건가?싶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