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어른분들 중에 너무 무례하신분들 많은듯

2살 연하 여친이랑 데이트 하러간다고 여친 손잡고 지하철 계단 방방방 뛰어 내려가니까 

어떤 할줌마?가 뛰어내려오는 우리보고 '어머 어째 여자애보다 남자애가 더 이쁘냐' 하고 쏜살같이 사라짐

여친 그 자리에서 너무 충격먹고 슬프다고 눈물흘림 ㅠ 하.. 달래준다고 해도 안되더라 진짜..

제발 그런 생각은 혼자서 하시라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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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뭐 저런 인간이 다 있나 싶었음 여친 우는거 내가 수습도 안되고 기분좋게 데이트하러 간다고 여친 엄청 신나서 기분좋았었는데 제대로 망했음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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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많이 달래줬어ㅠㅠ 그냥 정신이 이상한사람 같다고 너무 담아두지말랬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