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삼촌 자식을 싫어하는건 당연한거 아니야?

나 예전에 삼촌한테 엄청 맞았거든? 툭하면 사소한걸로 엄청 때려서 피멍들때까지 맞았는데 엄마가 칼들고 싸울 정도로 그랬단 말이야 삼촌 결혼 하고 애 낳기 전까지 사이 안좋았어 말도 안트고 근데 애 낳은깐 잘해주더라고 그제서야

나한테는 그렇게 피멍들게까지 때렸으면서 지 자식은 걍 다 참고 오히려 이뻐해주더라? 옛날 생각나서 난 동생 쳐다도 안보고 버르장머리도 없어서 오면 방으로 걍 들어가는데

엄마는 삼촌이 다 너 잘되라고 버릇 고칠려고 하는거라더라

근데 동생 안이뻐해주는건 내 입장에서 당연한거 아니야?

왜 이게 철 없는 행동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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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심지어 싸대기 맞았는데 보고 걍 웃더라 니가 혼내~ 그러고

[익인2]

나같아도 싫어함.. 근데 어머니는 왜 옛날에는 칼들고 싸워주실 정도였는데 왜 지금은 그렇게 말씀하시지

[글쓴이]

몰라 ?ㅠ

[글쓴이]

다 너 잘되라고 하는 소리래

[익인2]

엥 잘될애도 피멍들 정도로 때리면 엇나가겠는데 무슨

[익인3]

동생이 잘되길 바라니까 좀 패도되냐고 믈어봐

[글쓴이]

엌ㅎㅋㅎㅋㅎㅋㅋㅎㅋㅎㅋㅎㅋㅋㅎㅋㅋㅎ

[익인4]

나도 잘되라고 패면되는거냐고 물어보고싶네ㅋㅋ

[익인5]

맞은 사람이 안 괜찮다는데 왜 맞지도 않은 가족이 말을 얹어…

[익인6]

동생한테 똑같이 해줄거라고해 자기 자식만 귀한줄알아?

[익인7]

아니 이게 대체 뭔 상황이지..? 삼촌이 왜 조카를 때려??? 이게 말이 돼?? 진짜 미친 거 아닌가

[익인7]

지가 뭐라고 조카를 때려 개썩을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