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알게된지 1년 넘었고, 짝사랑은 거의 6개월 된거 같아
둘 다 성인이고, 과외하다가 만나게 되었어! (고등학교 과외 ㄴㄴㄴ 과 관련되어서 과외..? 암튼 요런거ㅇㅇ)
그분은 istj고 나는 entp야! (Mbti 과몰입이긴해...)
처음엔 관심도 없고 그래서 연락도 잘 안했는데 6개월 뒤부턴 이야기도 잘 들어주고 그래서 자주 연락했었어 그러면서 호감이 시작됐거든
내가 영화보러 갈래요? 이랬을 땐 보고싶은 영화가 없다고 1차 거절당했고 (작년 9월)
놀자 했을 땐 시간이 없다고 거절당했어 (작년 12월)
근데 자주 미래에 어떻게 살고 싶은지, 이상형 뭔지,, 등 이런걸 물어보고 밥 약속도 저 거절 이후 4번? 이상은 받은거 같아(난 거절 ㄴㄴ)
그리고 1월 이후부턴 과외도 타지역에서 했는데 그분께서 우리지역으로 오시기 시작했어 ( 그 분 본가가 내가 사는 지역이랑 가까워! )
또, 생일이라고 밥 사주고 나서, 일하는 곳까지 데려다 주고..
근데 또 우리 둘이 연락은 안해
진짜..왜저러는 걸까 괜히 마음 접었는데 계속 기대하게 만들고.. 고민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