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해외 가는 건 미리미리 해야된다고 생각하거든?
난 계획짜는 거 좋아하고 얘기 나온 순간부터 설레는 것도 있어서 맨날 찾아봐..
비행기 해놓고 나면 숙소 예약도 빨리 해야된다 생각해 예약 차면 못 가니까 이건 그래야되잖어..
근데 숙소도 일정을 대충 짜야 어딜갈지 정하니까 관광지랑 숙박을 싹 찾고 엑셀 켜서 하나하나 비교를 해
상대방도 쪼금은 찾아봤음 좋겠는데 같이 가는 상대방은 이런 나를 좀 피곤하게 생각해.. 한달 반 남았는데 벌써 그러냐구... 내가 원하는 건 내가 보내주는 것만 다 보고 의견 주는 정도
그냥 성향 차이라고 봐야하는 걸가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