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연애하다 결혼하면 직장 같은건 어떻게 해??

경기 충남 장거리 중인데 결혼 생각하다가도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그냥 딴 세상 얘기같아ㅠ

둘이 직종, 산업 너무 달라서 이직은 어려워 보여서 누구 한명 옮기는게 불가능한 상태여..

장거리 연애하다가 결혼은 대체 어떻게 하는거야.....

주말 부부 흔해??

[둥이1]

나 장거리 하다 결혼 준비중이고 남친이나 나나 직장 특성 상 장거리 커플이 많은데 보통 한쪽이(대부분 여자가) 다 접고 다른쪽 지역 가서 전업으로 살든가 거기서 일을 구하거나 아니면 일단 주말부부로 살면서 이직하거나 정 안되면 중간쯤에 집을 구해서 둘 다 장거리 통근을 함.. 우린 일단 주말부부로 살면서 내가 남친쪽 지역 발령을 노릴 계획 나는 그쪽에 자리가 있긴 있어서ㅠ

[글쓴둥이]

그래도 나중에라도 합쳐질 가능성이 있긴 하구나ㅠㅠㅠ 응원할게...!
우리는 산업이 아예 달라서 직종을 바꾸지 않는 이상 불가능해보여.. 애인은 제조업이라 지방에 공장이 있고 나는 it쪽이라 수도권에 회사들이 몰려있거둔..🥹

[둥이1]

천안에서 통근은 불가능한가? 그렇게 하시는 분들 많이 봄... 뭐든 서로 몸을 좀 갈긴 해야하지ㅜ 쓰니네도 방법을 찾을겨

[둥이2]

장거리 9년 주말부부 4년차

[둥이3]

나도 남편은 충남지역에 있고 난 서울에 직장이 있는데 난 원래 남편따라 이동하려다가 조건이 좋아서 지금 직장 들어온건데 걍 기차타고 출퇴근하구 있어ㅋㅋㅋㅋ생각보다 그렇게 출퇴근하는 사람들 꽤 많더라ㅋㅋㅋㅋㅋ난 주말부부는 싫어서 걍 무조건 붙어있고싶었거등ㅋㅋㅋㅋ그래서 신혼집도 기차역이라 최대한 가까운데로 구했어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