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4년정도 만나서 남친 부모님을 여러번 뵌적이 있거든
근데 우리집이랑 남친집 분위기가 너무 다른거야
우리집은 부부싸움할까봐 큰소리만 났다 하면 항상 전전긍긍하고...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집에만 오면 항상 불안했어서
부모님이랑 속 터놓고 이야기 해본적도 없어
근데 남친 부모님댁은 엄ㄹ청 다르더라
가족이 너무 화목하고 내 이야기를 정말 잘 들야주셔....
우리 부모님도 아닌데 말이지..... ㅠㅠ
그래서 그때부터 아 이런게 가족이구나... 하고 깨달앗던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