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줍 쓰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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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자마자 무안 군청 다녀왔어

원래 주인을 찾는 목적으로 갔는데

직원분께서 할머니나 할아버지분들은 잘 안 찾는대

차도에서 발견한 거라 더 그럴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일단은 직원분한테 넘겨드리고 주인 찾게 해주신대

공고 올려도 못 찾으면 그때 다시 연락 주시라고 말하고 보내주고 집에 왔어 🥲

[익인1]

으앙 ㅜㅜ 강강쥐 보호소에서 지내게됐구나ㅠㅠㅠㅠ

[글쓴이]

응.. 되게 마음이 속상하고 그러네ㅜ 주인 찾으려고 간 건데 당장 돌아다니면서 찾아다닐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여서 ㅜㅜㅜㅜ 일단 보내주고 혹시 주인 못 찾게 되면 연락 해달라고 문자도 보냈어,,

[익인1]

응 어쨌든 좋은 결론 났으면 좋겠다ㅠㅠㅠ 쓰니 걱정되게시리ㅜㅜ 애기야ㅜㅠㅠㅠ

[글쓴이]

맞어... 주인 찾게 되는 게 가장 좋을 것 같아서 한 선택인데 마음이 좀 그러네 🥲

[익인2]

차도에서 발견한거면 누가 버리고 갔을수도 있겠다

[글쓴이]

으응 그래서 일단 집으로 데려갔던 건데 상태 보니까 오래 돌아다닌 것도 아니였고 발톱도 짧고 잘 따르고 그래서 키우던 강아지인 것 같았어

[익인3]

아구ㅠ... 보호소로 갔다니 신경 엄청 쓰이겠다

[글쓴이]

안 보내려고 바로 집으로 데려온 건데 그래도 주인 찾는 게 먼저잖아,,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