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는 열심히 해보자!! 해서
처음 한 달은 열심히 했다?
근데 중간부터 하나 둘 계획을 못 지키면서
싹 다 밀렸어.
그러면서 다 놓게 됐어.
그래서 초반 과제나 출석은 나쁘지 않게 해놓고
시험 한 3주 전부터 공부를 싹 다 놓고
거의 그냥 잠만 자고 폰만 하고 먹기만 했어.
그래서 이번 중간고사 거의 다
100점 만점에 20점 정도야
(어려워서 그런 거 아냐….ㅠㅠ)
근데 그러니까 이번에도 의욕이 없고,
다 중간 진도 언제 따라잡나 싶고,
해봤자 의미있나 싶고 그렇다.
근데 그렇다고 이번에도 다 놓으면
정말 내가 끝없이 우울해질 거란 걸 알아서
그러고 싶진 않아…
근데 뭐부터 해야 할지 엄두가 안 나..
중간부터 이어지는 내용이라
중간 것부터 다 공부해야 할 것 같은데
언제 이걸 다 하나 싶고 숨이 턱 막혀...
나 같은 익들 있니..
어떻게 극복하면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