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헤어졌어 헤어진 이유는 둘 다 바빠지니까 예민해지고.. 예전에는 정말 큰 일 아니면 싸우는 일이 없었는데 요즘에는 만나는 날마다 싸웠어 별 일도 아닌데.. 항상 만나서 싸우다가 끝날때쯤 미안해 하고 마무리 하고 집 가고 잠은 안 오고.. 2년 좀 안되게 만나면서 몇 번 헤어진 적은 있었는데 이제는 진짜 끝인 것 같아서 힘들어 예전에는 정말 좋았는데 진짜 죽고 못 살고 ㅋㅋㅠㅠ 왜 이렇게 됐을까 애인도 덤덤하게 받아들이더라 내가 마음 정리하는 거 알고 있었다고 계속 못해줘서 미안하다고 인스타도 차단 당하고 어차피 일부러 만나려 하는거 아니면 접점도 없을테니까 다시 볼 일 없겠지 서로 연애같은 연애는 처음이었어서 안 맞는데도 참 오래 붙들고 있었던 것 같아 나도 부족하고 상대도 부족하고.. 서로 마음만 앞서고.. 만나기 전으로 돌아가고 싶어 그럼 아예 말도 안 걸어서 나때문에 힘들게 만들지도 않을텐데
이런 글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