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게을러빠진 반면, 걔는 공부 잘해서 명문대-전문직 코스 타는 중인데다가 독기가 아주 그냥 그득그득해서 친구지만 존경하거든
근데 저렇게 가족과 세상이 억까하는 환경에서 저 정도까지 이뤄냈을 정도면 노력, 성취, 성공 이런 공식 되게 맹신하고 집착할 것 같은데
운칠기삼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라고, 네가 뭐 된 것 같아도 ㅈ까는 소리 하지 말고 겸손하게 살아야한다. 그 애티튜드가 결국 자신을 더 빛낸다 이러더라
자기는 학교생활하면서 지 노력만으로 다 이룬 줄 아는 추한 인간들 많이봤고 감사하게도 도움받은 인연들이 많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