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하는데 내가 집안일 꼼꼼히 챙기고
밥하고 이런 모습이 없어서 그렇대
나 지금 23살,,
자취 시작한지도 2년밖에 안됐어
혼자 살땐 거의 배달 시켜 먹었었고..
집이 넓은게 아니다보니 요리 하기도 힘들고
사실 아직 요리하는게 익숙하지도 않아
해본적도 거의 없으니까
해봤자 가끔 밀키트..?
우리가 뭐 결혼을해서 신혼집에 들어와서 살림을 꾸리고
이런것도 아니고
그냥 내가 살던 집에서 같이 동거하게 된거고
애인도 혼자 살때 다 배달 시켜 먹었었고
나도 그랬으니 살던대로 지내왔지
근데 내가 요리 안 한다고 여자같은 면이 없대
내가 지금 매일매일 요리하고 밥상 차려야하는거야..?
우리 이제 같이 사니까 배달 말구
요리해서 먹자고 말 한것도 아냐
그냥 지도 맨날 치킨 먹고 싶다, 뭐 먹고 싶다
그러면서 배달 시켜 먹고 지내왔으면서
갑자기..? 너무 어이없어서 뭐라 하고 싶은데
뭐라 말 하는게 좋을까..?
어이없어서 지금 내 입장 정리가 잘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