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계속 말을 자른다………
내가 A라는 주제에 대해 얘기하고 있으면
갑자기 B라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함..
ㅠㅠ
-아니면 내가 A라는 주제에 대해 말하면 보통은 사람들이 끝까지 들어주잖아
근데 중간에 막 질문을 해서 다른 얘기로 넘어간다..
한 A라는 얘기가 끝나기까지 너무 오래걸림
2.과잉즉흥
걸어가면서 얘기하고 있었고 과제하다 잠시 남친이 나온거라 정문으로 내려가면서 얘기하고 집가려고 했는데 의자에 앉자더라구? 그래서 앉아서 얘기하니까 한참 시간이 지났는데
(난 얘기할 시간이 되나보다..함)
갑자기 시간을 보더니 시간이 너무 많이 됐다면서 화들짝 놀라더니(나는 체감상 흐른 시간이랑 같아서 안놀랐음)
아 이럴계획도 없고 이럴 시간도 없다면서 마치 내가 이 상황을 이렇게 만든 것처럼 원망하더라고.. (이런일이 왕왕 있었음)
3.얼굴 묘사
자기는 보이는데로 말하는 거 뿐이라면서 눈웃음 가지고 보통은 속으로 귀여워하고나 같이 웃거나 굳이 말하고 싶으면 진짜 눈웃음이 매력적이다 예쁘다 이런말을 연인끼리는 하잖아
근데 눈이 휘어졌다 거북이상이다 눈이 휘어지다못해 돌아갈것같다고 하는데 정말 불편해..
(말을 참지못한다고 표현하더라고)
4.정서적인 교감이 안되는 기분
자기가 내가 좋다고는 하나 적극적으로 소통하려고 하지를 않고 즉각적인 눈에 보이는 거 경험하는 거 이런거 위주로만 소통하려고 하고 내가 그 말을 들으면 어떨지 이런 역지사지의 마음이 잘 안돼는것같아 그래서 난 배려가 없다고 느끼는 거지..
힘들다..
사람은 착하고 따뜻하고 좋은데
뭔가 만나면 폭죽놀이가 일어나는 사람같아..
Adhd 특징인건지 개인성향인건지 햇갈려서 올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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