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진짜 너무 무서운 꿈 꿨어

궁금한 익은 댓 달아주면 써줄게

[익인1]

궁그매!!

[글쓴이]

집에서 옷 고르고 있었는데 하얀 벌룬 블라우스가 너무 예쁜거야. 그래서 그거 거울 앞에서 옷 입어보고 있었어. 근데 자꾸 누가 문을 두들기고, 비번을 치고 들어오려고 하는거야. 철컹철컹 소리 들리고. 그래서 내가 문에 다가가서 현관 손잡이 (열쇠 돌려서 여는)랑 비밀번호 손잡이랑 비번을 아예 못 치게 잠금 장치 눌렀어. 근데 그 밖에 있는 사람이 3단 잠금을 어케 해결했는지 문을 벌컥 여는거야. 그래서 내가 문 꼭 붙잡고 남자랑 씨름하다가 힘이 빠져서 현관문 놓고 방문으로 달려갔어.

방문 살짝 열어놓고 누가 들어오는 지 봤는데, 그림자로 사람 형태가 들어오는 거야. 이때 ㄹㅇ 개무서웠음 (사람이 아니길 바라는 마음 + 내가 신고해도 될까 샆은 마음에 문으로 보고 있었던 것) 그 사람은 나체 + 남자 + 식칼을 들고 있었고.. 근데 갑자기 그 남자가 휙! 고개를 빼서 내가 있는 방문을 쳐다봤고 그 바람에 눈이 똭 마주친 나는 방문을 잠구려는 순간 그 남자가 개빨리 달려와서 내 방문을 잡고 칼로 날 찌르려는 순간 깸

[익인1]

나랑 거의 똑같은 꿈 꿨네 시바….

[익인1]

아니 너무 똑같은데?????
나는 집에서 오늘의 운세 읽는데 당신은 오늘 죽었습니다
라고 나와있어서 이게 뭐지??? 뭐지?? 하면서 현관문 잠그고 안심하는데 그순간 방 창문 안잠근게 생각나는거야. 그래서 그 창문으로 달려가는 순간 남자가 방 문 열고 벌컥 들어오길래 필사적으로 문을 막았는데 그 문 사이로 칼이 들어와서 나 찌르려는순간 깼거든

[글쓴이]

미친 잠만 익인아 ??? 다시 나와봐

[익인1]

글쓴이에게
네 부르셨어요??

[글쓴이]

1에게
아놬ㅋㅋㅎㅋㅎㅋ

[글쓴이]

글쓴이에게
꿈이 너무 비슷해서 신기해서 불렀어

[글쓴이]

글쓴이에게
혹시 익인1도 평소에 저런 꿈 많이 꿔? 험한 꿈

[익인1]

글쓴이에게
아니 그닥 많이 안꿔… 신해봐야 오빠랑 싸우거나 남친 바람 피우는 정도

[글쓴이]

1에게
더 신기하네... 원래 자주 꾸는 거면 뭐 그러려니 하겠는데.. 참.. 난 꿈 자체를 잘 안 꾸거든

[익인1]

글쓴이에게
꿈속애 이상한 애 돌아다니나보다..ㅜ 나 그꿈 저번주에 꿨는데 별일 없거든 개꿈일거여… 둘다 몸조심하쟈

[글쓴이]

1에게
좋아.. 몸 조심하고 좋은 하루 보냅시닷 (근데 난 애초에 꿈 맞은 적이 없긴 햐.. 후후..)

[익인2]

머야??

[글쓴이]

집에서 옷 고르고 있었는데 하얀 벌룬 블라우스가 너무 예쁜거야. 그래서 그거 거울 앞에서 옷 입어보고 있었어. 근데 자꾸 누가 문을 두들기고, 비번을 치고 들어오려고 하는거야. 철컹철컹 소리 들리고. 그래서 내가 문에 다가가서 현관 손잡이 (열쇠 돌려서 여는)랑 비밀번호 손잡이랑 비번을 아예 못 치게 잠금 장치 눌렀어. 근데 그 밖에 있는 사람이 3단 잠금을 어케 해결했는지 문을 벌컥 여는거야. 그래서 내가 문 꼭 붙잡고 남자랑 씨름하다가 힘이 빠져서 현관문 놓고 방문으로 달려갔어.

방문 살짝 열어놓고 누가 들어오는 지 봤는데, 그림자로 사람 형태가 들어오는 거야. 이때 ㄹㅇ 개무서웠음 (사람이 아니길 바라는 마음 + 내가 신고해도 될까 샆은 마음에 문으로 보고 있었던 것) 그 사람은 나체 + 남자 + 식칼을 들고 있었고.. 근데 갑자기 그 남자가 휙! 고개를 빼서 내가 있는 방문을 쳐다봤고 그 바람에 눈이 똭 마주친 나는 방문을 잠구려는 순간 그 남자가 개빨리 달려와서 내 방문을 잡고 칼로 날 찌르려는 순간 깸

[익인2]

와씨... 공포영화 한편 찍었구나ㅜ
찌르기 전에 깨서 다행이다 깨고 식은땀 안흘렸어?? 난 엄청 무서운 꿈 꾸면 몸에 힘이 안들어가고 땀 범벅인데

[익인3]

나도 무서운 꿈 꿨어

[글쓴이]

어떤 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