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낯가리고 사람 안 좋아해서 결혼 못 하겠음

남편이야 뭐 희대의 사랑 하나 만나면 만들어볼까 싶겠지만

남편이 생기면 딸려오는

시어머니 시아버지라는 뉴페이스를 감당하기 힘들다

그리고먼가 단어부터 오글거림 친정엄마 시어머니 며느리 이런거

고독한 간생간사 철없는 인생 살고싶음 킵고잉~~

[익인1]

나 너같았는데 외국인이랑 결혼하고 시엄마아빠 총 네분 시누이도련 넷 시조부모 아홉명 생김

[익인1]

처음 크리스마스 시즌에 인사하러가서 우울증 생김ㅋㅋㅋㅋㅋㅋ쿠ㅜㅜㅜㅋ

[글쓴이]

아 개웃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거긴 며느리도리 이런건 없지?

[익인1]

그건 없지
근데 파티가 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쿠ㅠ

[익인2]

9년 만나고 결혼 4년차지만 아직도 시댁이랑 낯가림 ㅎ

[글쓴이]

나진짜 낯가림 심해서 안되겟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