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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불안함

지나가는 소형견, 영유아, 노인한테 달려들면 주인이 통제 가능하긴 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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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그니까 개가 더 쎔
13일 전
익인2
통제못해서 개한테 질질 끌려가는거 많이봄 왜키우는거야
13일 전
글쓴이
예전에 상근이? 그 품종 대형견 키우는 유투버가 그 개를 데리고 강아지 놀이터 가는 영상 있는데
개가 놀이터 도착하니까 주차장에서 신나서 목줄 잡아도 통제가 안되길래
통제 못하면 키우면 안되지않나요? 댓글달았다가 구독자들한테 싸불당한 거 생각난다

13일 전
익인2
지가 물려봐야 정신차릴듯
13일 전
글쓴이
그 부분 영상 자막은
'너무 신난 우리 oo이' 이런 식이었음 ㅋㅋㅋㅋㅋㅋ

13일 전
익인3
ㅇㅈ
13일 전
익인4
ㅇㅈ
13일 전
익인5
와 ㄹㅇ 나 어렸을때 초등학생들이 신난 리트리버 끌고 나왔다가 애들이 놓쳐서 리트리버한테 나 깔렸었어...
13일 전
익인6
60넘어가도 힘 없으면 통제가 안되더라 우리 큰집에서 큰 개 키웠었는데 목줄 잡았다가 걍 끌려감ㅋㅋㅋㅋㅠㅠㅠㅠ 무서워서 사촌오빠한테 바로 넘겼는데 나보다 작은 사람은 대체 어떻게 큰 개를 키우나 싶더라고
13일 전
익인7
우리 동네 체구 진짜 작은 여자분이 대형견 키우는데 산책갈 때 보면 개가 뛰쳐나가려고 하면 한치의 흔들림 없이 팔의 힘으로만 강아지 컨트롤하더라 ㄹㅇ 신뢰 그자체 앞에 지나가도 안 무서웠음 진짜
13일 전
익인9
이거 진짜 멋지다
13일 전
익인10
이래야지... 자기가 컨트롤할 피지컬이 안되면 아예 끌고 나오지를 말아야
13일 전
익인8
무게가 문제가 아니라 진짜 근력 코어 이런거 개딴딴하게 없으면 종이인형되더라 ㄹㅇ
13일 전
익인9
와 진짜 인정
13일 전
익인11
ㄹㅇ 인정... 그정도 대형견 아니더라도 산책할 때 아무 생각 없이 맹하게 걷거나 컨트롤 하는 요령 없으면 바로 개한테 끌려가더라 제발 조심했으면 ㅠㅠㅠㅠ
13일 전
익인12
솔직히 인정.. 대형견 이성잃고 날뛰면 남자도 제어하기 버거운데
13일 전
익인13
근데 진짜 통제 안 되면 키우지 말아야 함.. 어제 웰시코기한테도 끌려다니는 분 봤는데 내가 다 아슬아슬하더라
13일 전
익인14
체중이 아니라 운동해서 근력이 있어야할걸.. 힘 딸리면 줄도 하네스 말고 목줄로 해야됨
13일 전
익인15
나 애기가 보호자도 없이 대형견 산책 나오는 것도 봄... 초딩 4학년?쯤 되어보이던데 당연히 강아지랑 같이 사는 건 넘 좋겠지만 컨트롤이 가능할까 싶더라
13일 전
익인16
+키우는 사람도 넘어져서 아작나는 경우 많음
정말 키우고 싶다면 공부 훈련 필수..

13일 전
익인17
본인 160에 48인데 35키로 리트리버 산책 내가 다 하는데 솔직히 훈련 + 주인 신경 문제임... 항상 산책할때 긴장상태로 다니면서 무조건 주변 확인하고, 애가 냄새 맡거나 용변보려고 멈추면 나도 멈춰서 주변 한번 더 살피고... 신나거나 or 놀랐을때 어떤 개든 확 달려나갈순 있지만 그때 줄 딱 땡겨서 못 튀어나가게 하고 틈틈이 앉아 기다려 훈련하고
13일 전
익인17
줄도 무조건 그 늘어나는줄? 그런거 말고 이중하네스하고 (목줄은 빠질까봐 무조건 하네스) 사람 많은 것 가면 입마개 하고 등등 주인이 노력해야함 산책갈땐 노래도 안들음 폰은 가방에 넣고다녀 주변소리 듣고 개한테 집중함
13일 전
익인17
동네에 나보다 덩치도 더 큰 남자분 같은 견종 산책 시키는데 대형견을 늘어나는줄 쓰면서 폰 보면서 걷더라 ㅜㅜ 주인 의지 문제지 체구는 글쎄...물론 나보단 힘 더 쎈 남자분들이 유리한건 당연하겠지만 제대로 하겠다는 생각이랑 노력만 있으면 할 수 있음...
13일 전
익인18
사람 허리까지오는 허스키?두마리 데리고 다니는거봄..보면서 저건 운동선수도 쉽지않겠다 싶었는데 주인은 또 마르고 키작음
1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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