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나는 거의 1년째 근무중이고, 얼마전에 같은 타임에 신입 분이 들어오셨어.
근데 그 신입 분이 일을 못해도 너무 못하는거야... 이제 들어온지 한 달 됐는데 아직도 제대로 할 줄 아는 업무가 없어서 다른 직원분들도 엄청 힘들어하셔. 새로운 업무 가르쳐야하는데 직급 높은 직원들이 가르치는걸 꺼려해서 다 나한테 맡기고..ㅠㅠ
문제는 대부분 나랑 같이 겹치는시간이 많고, 둘이서 근무해서 그분이 못하는 업무까지 내가 혼자 다 해야한단말이야... 그래서 내가 엄청 급하게 조바심내면서 일하는데도 일을 다 못끝낼때가 많아..
오늘도 그래서 직급 좀 높은 직원분이 출근하셨는데 손님 다 있는 곳에서 왜 이만큼밖에 못했냐고 막 혼내셨어,,
솔직히 나도 엄청 지치고 똑같은 시급받는데 왜 내가 더 힘들게 일하는지, 욕먹으면서 일하는지 모르겠어서 관두려는데 넘 나약한것같고 그래.... 그냥 관두는게 맞을까 아님 좀 더 버텨볼까?
아 참고로 그 신입 분께 나도 많이 가르쳐주려고 하는데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서 맨날 똑같은걸 다시 물어봐.. 그래서 지칠대로 지침
2만원 못 갚아서ㅠㅠ 2원보내고 보낸척햇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