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시험이 있어서 지금 이틀째 밤새면서 공부하고 오늘조 지하철에서 좀 오래가야해서 보고 있었는데 너무 졸려워서 졸았거든? 근데 내가 졸면서 기댔는지 일어나니까 옆사람 어깨에 기대있고 그 분도 핸드폰도 안 하시고 내가 졸면서 흘린 책까지 들고 계셨음.. 그러고 학생인 거 같은데 쉬면서 하라고 초콜릿 주시고.. 감사해서 뭐라도 드리고 싶었는데 내릴때 되가지고 책 받고 감사하다고 연신 인사하다 내림 내 또래 아니면 나보다 4~5살 많이보이는 여자분이셨는데 넘 감사했움..... 진짜 약간 감동이어서 눈물날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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