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상식상식 할때마다 느끼는건데

나 진짜 상식 없는거 같음..

문제는 내가 기억하려는 노력이 부족해서

그때그때 외워도 다시 까먹음..

또 근데 상식 리스트 찾아서 외우고 다니기에는 솔직히 상식의 기준이 얼마인지도 모르겠고 지금 공부하는 것도 하기 싫어죽겠는데 제일 못하는 암기라니..

난 저번주에 먹은 밥도 기억이 가물가물하다고ㅠㅠㅠ

[익인1]

나도 상식은 겁나 없지만 암기는 잘해서 상식 없어도 잘 살아 ^^ 넘 걱정마쇼

[글쓴이]

그니까 난 이게 제일 문제임
상식 없어도 잘 사니까 상식 부족하게 살게 되는거임!!!!! 필요없는건 다 까먹음ㅠ
근데 암기 잘하는건 부럽다..

[익인2]

책을 읽어야된다
그리고 지식은 원래 고통스럽게 받을수록 뇌에 오래남는법임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임

[글쓴이]

놀랍게도 나 책 읽어..
물론 제대로 읽는건 분기에 한권 정도 이긴한데 그래도 꾸준히 도서관 가서 빌려옴... 안읽더라도 빌려옴..
또 아는데 뭔가 찐찐찐 상식 리스트라도 뽑을수 있으면 붙여놓고 외우겠는데 그런것도 없고 영어단어도 의지력 부족으로 외우다가 마는데 뭔가를 외우는 방법 자체가 나한테 없는거 같음ㅠ

[익인2]

약간 아이큐 자체가 낮을수도 있음ㅠㅠ
근데 그래도 노력해야지
다른 장점이 뭐야..?
상식이 부족해도 장점을 잘 살리면 됨

[글쓴이]

아 그런가...?
나는 그냥 이해해야지 외우는 타입이라서 이해 못하는 단순암기는 그냥 잘 못하는거 같음..
그래서 상식이라고 하는 것들도 보통 학교다닐때 다 외웠던 것들인데 단순암기하고 다시 잘 안쓰니까 걍 머릿속에 딱히 안 남아 있는거 같아

[익인2]

무작정 암기가 안되먼 본인만이 납득할 수 있는 이해루트를 만들면됨 그게 팩트가 아니더라도 알단 외우면 성공이라는 생각을 가지면 됨
그리고 공부한 내용 자주 까먹는건 나도 그런데 반복이 답이다 다들그래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망각 곡선(forgetting curve)은 시간이 지날수록 학습한 내용을 얼마나 잊는지에 대한 그래프이다. 독일의 심리학자 헤르만 에빙하우스(Hermann Ebbinghaus)의 연구가 유명하다. 다만, 에빙하우스는 이것을 망각 곡선이 아니라 보유 곡선(retention curve)이라고 불렀다.

ebbinghaus forge...

위와 같이 초반에는 급격하게 잊어버리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잊어먹는 속도가 느려져서 결국에는 거의 잊어먹지 않는 장기 기억이 된다.
)이란개 있눈데 일정기간에 같은 내용을 복습하지않는한 정보 자연스레 잊어지게 되어있음 이미 과학적으로 증명이됨
그래서 같은 내용을 주기적으로 반복하면서 봐야지 장기기억으로 넘어가서 그게 상식이 되는겨

[글쓴이]

2에게
이해루트 만들라는게 그 첫글자 따더라도 문장되게 첫글자를 따던지 본인이랑 연관짓던지 그런거 말하는거지?? 암기방법에서 보긴 했는데 딱히 해본적이 없네
한번 해볼께 고마워!

[익인2]

글쓴이에게
응응 솔작히 근데 어느정도 지식 습득을 하는게 즐거워져야 뇌가 오래기억함
습관울 둘여야돼 난 나름 습관을 들였는데도 또래보다 상식이 부족하다 뜬게 해외 오래살아서 한국에서의 상식선을 잘 모르게됨ㅋㅋㅋ 특히 그 나라 언어로 책 읽는것 자채가 고역이었어서 책도 잘안읽게됐는데 확실히 외국어 잘해도 책은 모국어로 봐야됨ㅋㅋ 나도 머리가 좋진않은편이라 무조건 효율을 최고로 높게하려는 노력은 끊임없이 하고 환경을 최적화시킨다

[글쓴이]

2에게
오 즐거워져야되는구나.. 더 어렵다.. 근데 맞는거 같음 나도 보면 일단 흥미가 없으면 잘 기억을 안해ㅠ 그래서 더 그런듯..ㅠㅠ 쨌든 고마웡!!

[익인2]

글쓴이에게
그래 ^^
잘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