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다는 말이나 상대방 기분 좋게 하는 말 잘 못하는 사람들이
가끔 변명하면서 ‘나는 진짜 그런 기분이 안들면 억지로 말 못한다’ 이러면서 마치 지는 솔직하고 남들은 가식적인 것처럼 만드는데
지가 진심으로 고맙지 않더라도 도움 받은 상황에선 고맙다고 하는 게 맞는거고
상대방이 자기 맞춰 준만큼 자기도 상대 기분 맞춰주는 게 맞는거지
애초에 그런 기분이 안드는 건 지 인성 문제고
인성 탄로나기 싫으면 억지로라도 인사치레하는게 맞지 않음?
요즘 mbti 방패 삼아서 사회성 떨어지고 남 기분 잡쳐놓는 걸 당당하게 여기는 애들이 많아서 갑갑하다
계속 그렇게 살아보라고 하고 싶음
사람 하나도 안 남지 사회생활도 가능은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