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해외에서 혼자 살고있고 이번에 한국 다녀오는 길에 유럽 2주정도 갔다오려고 하거든
근데 사실 내년에 부모님 전액지원으로 유학시작해서 돈 아껴야되는 상황이라 안가는게 무조건 맞긴한데, 내가 여행하려고 사는 사람이라 안가면 또 너무 우울하단말야
웬만하면 속이고 싶지 않은데 부모님이 돈 열심히 모아라 이런 얘기 해서 갑자기 말 안하고 다녀오고 싶더라고
어차피 해외살아서 모를텐데 그냥 말안하고 다녀와도 안간척 해도 안들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