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진짜 가고싶었던 식당이 있는데 예약이 안 되고 웨이팅이 길음 빨리 가서 웨이팅 걸자고 약속했었는데 친구가 20분 지각함..나는 빨리 가자고 하는데 친구는 빨리 못 간다 힘들다 그러고 가는 길에 자꾸 성질을 내더라고..결국 도착했는데 늦어서 그 앞에 대기가 좀 많았음 직원이 1시간 넘게 기다려야 된다고 그러니까 아 못 먹겠네 어쩌네 투덜투덜 대더라고 괜히 와서 싸우게 된다 이제 여기는 오늘이 마지막이다 어쩌구 저쩌구
못 먹는 거 이해하는데 좀 미안한 티라도 내든가 너무 당당하고 뭐만하면 투덜투덜..나 힘들까봐 나 기다리는데 배고플까봐 그랬다는데 힘 다 빠져서 이것 때문에 만난 거였으니까 걍 밥 먹지말고 헤어지자 하고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