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를 조급하게 산 것 조금 후회 중이지만..
20살 : 내가 벌써 성인이라니 다시 19살 되고 싶다..
21살 : 엥? 내가 이제 새내기도 아니라니
22살 : 뭐했다고 왜 3학년이야… 대선배라니
취준해야겠다(이때 아마 공부만 했던 것 같음)
23살 : 헐 곧 졸업이라니(이때부터 취준 겁나게 함)
24살 : 빼박 중반이라니… 우울하다
25살 : 반오십? 제가요? 안돼(하며 작년 봄에 인턴하고 여름에 취업)
26살 : 허…… 곧 후반인가
나는 20대 초반때도 스스로 나이 많다 다 컸다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어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