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 고무백 무일푼 여동생 얘기…..
어릴때부터 특수반도 다녀보고 경계선 지능 예비 지적장애 어쩌고 얘기는 나온적은 있었어서 알바도 계속 잘리고
학교도 꾸역꾸역 가긴했어도 갈피를 못잡아
남들 다 딴 컴활, 한국사, 토익 등 알려줘도 이해도 못하고
자기도 뭔가 하겠다고 하면서 의지 그런게 안보여서 진짜
뭐 제대로 할거 맞나? 의심이 들다가 슬슬 조금씩 포기하고 있어
뭐 하겠다는 마음은 있던 동생이었어서
그래도 엄마는 동생이 아직 젊고 정신과나 직업반? 같은데를 가서 치료 받고 배우고 지금이라도 자격증 준비 시키자
여태까지 공부도 진로 고민도 할 줄 모르는 동생을 더 도와주자 했는데.. 알바도 드문드문 하는 중이고 하고 싶은 일
미술, 제빵, 꽃 관련 일 중에 하고 싶대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자기 앞가림도 정신적인 독립도 못하는 것 같고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데 어째야 할지
어떡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