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맘이 있는줄 알고 사귀었는데
한달을 못가네..
우선 상대방 일이 자동차 정비일이고
엄청 힘든가봐 하루 12시간씩 일한다니깐
일주일에 한번 쉬고 빚도 많아 사업 망해서
그렇다는걸 사귀자고 한날에 알았어
근데 평소에도 일 끝나고 퇴근하면 연락 거의 없고
연락 없다고 투정하니깐 집가면
혼자살기땜에 집안일이나 그런게 할게 많데
그래서 퇴근 후엔 연락이 거의 잘 안됐고
주말에도 만나기 힘들었어..
일욜날 하루만 쉬어서
그사람이 차가 없어서
내가 그 사람한테 매번 보러 갔고
근데도 좋았다 나는 ㅠㅠ
근데 마음의 크기라는게 너무 차이가 나서
내가 너무 불안했나봐 연락 없다고 매번 보채구
주말에 만나고 싶다고 말하고
이런걸로 많이 싸웠어
나를 좋아하는게 맞냐고 물으면 맞대
맘이 크지 않아 보인다고도 이야기 했는데 아니래
근데 매전 그렇게 부딪히는 그게
그사람한테 많이 부담 됐나봐
완전 지쳤다고 그만하재서 잡았는데
일주일도 못가서 다시 해어지자 말하더라
다 놓아버리고 싶대 일도 연애도 완전 지쳤대
그래서 내가 좋아한다니깐 자긴 아닌거 같데
그냥 다 놓아버리고 싶대 날 좋아하는게 아니라서 헤어지자는 거지? 라고 굳이 내가 물었어
그래야 미련이 덜 남을거 같아서
그니깐 맞다더라 ㅋㅋ
그래서 알았다고 하고 끝냈어 ㅋㅋ
마음이 많이 아프다
언제쯤 괜찮아질까? 나혼자만 계속 미련 뚝뚝일거같아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