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장애인되고 아빠는 가난해서 나한테 맨날 돈빌리고 안빌려주면 술먹고와서 화풀이하는 집안이 많을까?

이런 집안이 그냥 보통의 집안보다 많을까

내가 너무 불행하다고 징징거리고 있는걸까ㅔ

[익인1]

솔직히 ㅠㅠ 거의 없지... 쓰니 넘 안타깝다

[익인2]

그런 상황에서 불행하지 않다고 생각할 사람 아무도 없어 징징거려도 돼

[글쓴이]

나 우울증인거같다고 했는데 오빠가 패션우울증이랑 구분 잘하라고 그러는거야.. 구래서 뭐지 내가 패션우울증이라는건가 싶어져

[익인2]

동생이 우울증인 것 같다는데 걱정하거나 어떤 상황인지 뭐가 힘든지 같은건 물어보지도 않는 사람 말을 깊게 생각할 필요없어 나도 우울증인데 주변에서 하는 말, 시선 같은거 신경 안 쓰고 정말 초기에 나 우울증인가? 라고 느꼈던 그 시점에 정신과를 가봤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항상 생각해 쓰니를 위해주지 않는 사람들 말 신경쓰지말고 정신과 한번 가봐

[익인3]

힘내야겠다 쓰니.. 얼른 힘내서 자립하자

[익인4]

생각보다 많고 생각보다 적음... 근데 나만 불행한것같고 나만 불운하다고 생각하기 시작하면 답도없더라

[글쓴이]

나만 그렇다거 생각은 안하는데 아득바득 살려다가도 이게 다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져서 괴로워 힘을 내야하는데 낼 힘이 없어

[익인5]

가족이랑 ㄱ다 손절하면 끝나 경험임

[익인6]

나의자존감도둑들 책 주인공이랑 비슷하네.손절이 답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