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원에서 자란 친구 친부가 강간살인마라면 꺼려짐?

친구는 8살때 버려저서 친부 안보고 살고 보육원에서 자람

가정폭력 피해자임

[익인1]

피해자고 어짜피 따로 사니까 뭔상관인가 싶음.

[익인2]

걍불쌍한데

[익인3]

ㅋㅋ

[글쓴이]

왜 ㅋㅋ이야?

[익인3]

꺼려질 게 있나? 연좌제도 없는 세상에 본인이 짓지도 않은 죄로 인해 그 인생을 뭐라 할 수 있음?

[글쓴이]

친부니까

[익인3]

부모에게 버림받은 거로도 마음 아픈데 그 아버지가 죄를 지었다고 그 친구까지 꺼려진다면 그건 친구가 아니라 자기 아랫사람이 필요했던 거겠지

[익인3]

아비만도 못한 게 자식을 버린 거로도 모자라 죄를 또 지었다는 건데 강간살인보다 자식 버린 죄가 더 크다

[익인4]

설마 그것도 유전이라 위험하다는 우생학 들이대는건 아니겠지?

[익인5]

친구문제라기보다는 나한테 뭔가 피해갈까봐 조심스러움

[익인3]

혹시 쓰니야 정말 만약에 네 얘기라고 해도 그런 거로 걱정 안 해도 돼

[익인3]

기출변형 아니지?

[익인7]

자식이 부모 닮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님 ..

[익인8]

어금니아빠사건처럼 표적 될까봐ㅇㅇ... 가깝게 못지낼거같아

[익인10]

ㅇㅇ 난 싫엉 ..

[익인14]

ㅇㅈ... 세상이 너무 무서워서ㅠㅠ

[익인9]

걔가 아버지를 사랑한다면 그땐 좀 꺼려질듯

[익인11]

솔직히 순간적인 감정으로 꺼려지긴하지
근데 그 감정이 지속적이거나 행동으로 발현되진 않음 그냥 놀랐다가 모른척하고 원래대로 지내겠지 뭐

[익인12]

그런 모습이 친구에게서 보이는게 아닌 이상 상관없지 더군다나 보육원에서 자라기까지 했으면 뭐

[익인12]

오히려 친구 얘기듣고 차라리 8살때 버려짐으로써 빨리 벗어날 수 있게 된 게 천만다행이다 생각할 것 같은데

[익인13]

아 꺼려진다로 잘못 누름,, 피해잔데 머가 꺼려져

[익인15]

아 아버지가.. 잘못봄 ㄷ

[익인17]

걔는 불쌍한데 솔직히 엮이기싫음
그 아빠가 찾아올지어쩔지 모르니까..

[익인18]

상황만 놓고 보면 싫었는데 내 찐친한테 대입하니까 아무 상관 없어짐 친구랑 안전하게 어디든 도피해서 살 궁리 하게 되네

[익인19]

연 끊은거면 상관없음

[익인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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