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소리가 잘좀하자 좀 어휴;이러네..나보다 심지어 동생이야 내가 걔 전화를 좀 많이 씹긴 했어 나도 바쁘고 맨날 얘가 알바할때나 내가 자고있을때 연락이 와 그래서 문자 다시 남기면 안읽씹하고 그래서 걍 그런갑다 하고 냅뒀는데 기껏 생각해서 문자도 정성스럽게 길게 보냈는데 저따구로 답장하니까 걍 손절까지 생각하게 되네
원래도 걔를 막 엄청 좋아하진 않았고 작년에 무슨 프로젝트 때문에 어쩔수없이 봐야되는 사이라 걔가 나 일부러 배척하는거 보여도 내가 좀 잘해줬거든 그니까 잘해주더라고 근데 애가 좀 자아비대에 맨날 전화 받아도 하는 말이 자기 징징대는 얘기들 뿐이라 엄청 피곤하기도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