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둔지 꽤 돼서 기억이 많이 사라졌지만
오늘 알바공고 또 올라온거 보고 기억이 새록새록하다ㅋㅋㅋ
일단 알바하면서 개 별로였던점
1. 빵집 오픈알바인데 퇴근전에 냉판 닦고, 바닥청소까지 하고 가야됨. 왜냐면 다음 근무자가 사장님이라 오후타임이 할 일 오전근무자가 다 해야하기 때문
2. 제빵사가 빵 몇개 남았냐고 물어보면 재고 확인하러 매대 여러번 왔다갔다 해야됨(자기가 어차피 담배피러 왔다갔다 하기때문에 그 때 보면 되는데 또 그때 안봄)
3. 제빵사가 빵 몇개 팔렸냐고 물어보면 기억해서 대답해야함. 잘 모른겠다고 하면 꼽줌(지도 기억 못해서 물어보는거면서)
4. 의자에 못앉음 (의자 없고 앉을 시간도 없긴 함)
5. Cctv로 종종 감시함 (배탈나서 화장실 몇번 왔다갔다한적 있는데 그거 알더라)
6. 롤케이크 같은 공장빵 한개 팔리면 바로 재고 보충해야함 (다른거 하느라 바빠서 못채우면 잔소리 폭탄)
8. 가끔 사장 부부가 싸움
그만두고 종종 알바 구하러 들어갈때마다 알바 구하고 있음ㅋㅋㅋ
글고 에타에 거기 알바하지 말라고 글 쓴 사람도 있음ㅋㅋㅋㅋ
난 지금은 편의점 알바하는데 진짜 개꿀이라 감사하면서 일하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