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잠귀 진짜 밝은데 너무 싫어ㅠ진짜.... 누구 잘못이야

우리집 방도 하나 남는데 거기서 절대 안자고

맨날 거실이 편하다고 거실에서 잠

근데 난 거실 바로 옆방 쓴단 말이지?

진짜 좀만 소리나도 한숨 쉬고

좀만 왔다갔다해도 그만 좀 왔다갔다 하라 그러고...

화장실 가면 또 찡그리면서 앓는 소리 내고....

새벽에 샤워하는것도 엄청 싫어하심..

진짜 진빠져.......

난 새벽 2~3시에 자고

엄마는 1시 안돼서 자거든

엄마는 맨날 일찍 잘 준비하라고 하고

나는 엄마한테 작은방에서 자라고 하고 ㅠ

난 집 도착하면 12시고 좀 쉬고 씻을 준비하면 거의 1시거든...?

내가 딱 씻을때 엄마가 잠드는거야....

걍 작은방 가서 자면 될텐데 진짜 ㅠㅠㅠ

[익인1]

방에 들어가면 소리가 덜 들릴 텐데 굳이 거실에서 주무시는 이유가...?

[글쓴이]

거기가 와이파이 잘 터진다고 편하대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익인1]

아니 그럼 불편함 감수하시면서 쓰시면 되지ㅜㅜㅜㅜ 굳이...

[익인4]

증폭기?인가 그런거 통신회사 전화해서 방에 하나 놔드려..

[익인5]

에...아이구야

[익인2]

무시하고 걍 계속 너편한대로해

[익인3]

그러게 귀도 밝은데 왜 괜히 거실에서 자는걸 고집하셔서 밤에 화장실 가는걸로도 눈치를 줌,,, 너무 스스로 스트레스를 만드시는 것 같은데 진지하게 대화를 좀 해봐 엄마가 한숨쉬고 눈치 주는거 너무 힘드니까 제발 방에서 자라고…

[익인5]

와 우리도...

[익인5]

심지어 안방이 제일 넓고 침대도 킹사이즈인데 굳이 거실이 맘편하다고 거기서 주무심

[익인5]

편한 장소 있을 수 있는거 이해는 하는데 문제는 잠귀가 너무 밝아서 누가 화장실만 가도 막 화내고 조금만 소리나도 누구냐고 하면서 시간체크함

[익인6]

와이파이는 그냥 핑계고 넓은 곳에서 자려고 거실에서 자는 사람 많음.
우리 집도 그럼 이 핑계 저핑계 대면서 거실에서 무조건 잠 ㅋ
큰방도 넓은데 ㅋ
에혀 새벽에 장실마려워도 엄마 깰까봐 억지로 참는 경우도 많아. 답답 ㅋ

[익인7]

..? 우리집임? ...?? ....?? 이건 답없어 나도 싸워봤지만 그냥 오자마자 씻고 쉬면 안됨?

[익인8]

걍 어머니가 뭐라하시든 신경 안쓰고 화장실 맘대로가고 맘대로 부시럭거리고하면 나중엔 알아서 방에 들어가실듯..

[익인9]

와 근데 우리엄마도 이래.... ㅠ 어머님들 다 이러나? 우리도 세식구라 안방 내방 방 하나 남고 거기에도 침대 있는데 항상 거실에서 잠

[익인10]

우리집도 이사가기 전에 딱 이랬음 잠귀 밝아서 뭐만하면 깨는게 아무튼 내 잘못임ㅋㅋㅋㅋ 진짜 화장실 가는 것도 엄청 눈치보이고 방문 닫는 소리조차 무서워지잖아.. 이거 진짜 답이 없고 끝까지 밀고나가면서 이게 싫으면 방에서 주무시라고 해야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