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정시러 Enfp 공부 잘하는 오빠한테 예민하게 따졌었는데 다른 사람이랑 얘기 하다가 생각 나서 연락했다고 선톡하고 사이 좀 어색해져서 어떡하지 싶었대요 제가 예민하게 굴었는 데도 정 안 떨어졌다고 하고 저번엔 제가 질투하는 티를 냈었는데 전혀 연락 안 했다고 말해주고 저번에 힘들어할 때 힘내라고 해주고 제가 따지는 식으로 물어봤는 데도 파이팅하라고 했었어요 이상한 고민도 열심히 들어주고 만날 때 생일 기억 못하면 먹는 거 다 사준다고 하고 남고라 공감해줄 일이 없다고 했는데 저한텐 엄청 열심히 공감해주고 많이 칭찬해줘요… 읽씹 왜 하는 거냐고 물어봤는데 앞으로 안 한다고 하고 하트라도 보내겠다고 했어요 저 좋아하는 걸까요…? 찐사랑일까요…? 제가 더 좋아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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