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알바한지 2주만에 짤렸다

솔직히 적응 못 했어. 그동안 편의점 알바 여러 번 해봤지만 이런 곳은 처음이었거든...점장님은 cctv 보셔서 당장 해야 할 일 없어서 쉬는데 그만 앉고 일하라고 문자 보내지 물류는 택배 포함 4~6 박스 오는데(양 그렇게 막 많은 건 아님) 퇴근하기 2~30분 전에서 50분 전에 오는데 그때쯤이면 손님들 우르르 오심. 다 못하면 못 하는대로 눈치 주고 전에 계셨던 분은 정리까지 다 했다고 함. 야간 근무자는 엄청 간섭하셔ㅋㅋㅋ 근무하기 10분 전까지 안 오면 걍 간다나.. 근무할때 장갑 필수로 끼라고 하고 해서 스트레스 받고 그랬는데 오늘 짤렸다 진짜 내가 문젠가 싶고 어이없어

택배 전지역 5kg까지 3600원!
상대방 집까지 배송 (반값택배 아니에요)

[익인1]

아냐 ㅜㅠ 그 편의점이 좀 너무한것 같아..

[글쓴이]

넘 스트레스였어..

[익인1]

나도 지금 편의점 알바 하는데 퇴근 50분전에 물류가 오는데 그거 다 정리하는거 어려움... 알바 시간을 왜 그렇게 나눴지 싶네 ㅠ 먼저 잘라줘서 고맙다,,

[글쓴이]

적은 거면 인정하는데 검수할때 쓰는 것도 처음 보는 거라 익숙하지도 않고 ㅋㅋㅋ 진짜 그만 두고 싶었는데 잘라줘서 감사...

[익인2]

그런데서 알바하지마!!!!! 잘짤렷다고 생각하자🍀🍀

[글쓴이]

고마와ㅠㅠ❣️

[익인3]

보통 금방 짤리면 본인 잘못임

[글쓴이]

웅 근데 난 저게 다네

[익인4]

아 지혼자 하라해
개예민하네 사장놈..

[글쓴이]

사장은 착하긴했는데 야간은 더 꼴때림... 이거저거 간섭하면서 나간다

[익인4]

쓰니 호구야?? 그게 어딜봐서 착한거임..

[글쓴이]

뭐라 해야 하지... 일부로 나 땜에 도와주려 출근 보다 더 빨리 오고 그래가지고 ㅋㅋㅋ

[익인5]

쓰니 문제 아녀 !!

[글쓴이]

그럼 다행이지 고마으ㅓㅠㅠㅜ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ㄹㅇ 진심ㅠㅠㅜ

[익인7]

저렇게 까칠할꺼면... 본인이 했으면...

[글쓴이]

그래도 점장님이 도와주려 빨리 오고 그러셨는데...ㅎ 본인도 그때 손님 우르르 온 거 알면서 그러니 좀 속상

[익인8]

편의점 알바 여러번 해봤는데 그런거면 그냥 저기가 이상한곳이네

[글쓴이]

ㅇㅇ 나 지금까지 4번은 넘게 했나 그랬어

[익인9]

저렇게 까칠한 사장님 밑에선 더 있었어도 스트레스 받았을거야 잘 그만둔 거 같아!!

[글쓴이]

고마워 진심❣️

[익인10]

와 물류 오바다

[글쓴이]

무슨 소분 검사만 하라는데 그 시간대에 그렇게 온 것도 처음봐

[익인11]

그 점장이 도롸이인듯ㅋㅋㅋ 씨시티비ㅣ로 그리규 계석 감시하먄 안 도ㅔ
우리 점장님은 내가 앉기 싫아도 앉아있우라고 하는데;

[글쓴이]

진짜 계속 보는 것 같음 ㅋㅋㅋㅋ 그거 생각해도 어이없

[익인12]

장갑은 왜 끼라고 하는 거야?

[글쓴이]

편의점에 있는 게 대부분 음식이잖아. 그거 손님들 먹고 하는 건데 손으로 만지고 하면 안 된다고 끼래

[익인16]

엥 진짜 개오바… 뭔 장갑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내 말이 ㅋㅋㅋㅋ 징갑 진짜 듣도 못 했다

[익인13]

cctv 감시하는 것만 해도 에바임.. 우린 손님 없어서 1시간 앉아있어도 뭐라고 안하시는데 어차피 계속 다녔어도 스트레스만 받았을 거 같아ㅜㅜ 오히려 잘 짤렸다고 생각하자!

[글쓴이]

전에 일했던 편의점 중에서 cctv 보는 점장님 한 분도 안 계셔서 더 오바였음 ㅋㅋㅋㅋ 맘대로 못 쉬고 할 일 다 하고 쉬는데 야간이 여기 씨씨티비 있고 점장님 보신다고 자꾸 말해서 눈치 보이고

[익인14]

나도 오늘 키즈카페 알바 짤렸옹...✿

[익인15]

와 키즈카페 알바는 왜 잘리는거임? 어이없네

[글쓴이]

너익 고생 많았다..

[익인17]

진짜 편의점 점장은 정상찾기가 이렇게 어렵냐 내가 일했던 곳 점장이랑 진짜 비슷해서 소름ㅋㅋㅋ최저에 당연하게 주휴도 안주는 주제에 부려먹기는 어떻게든 개같이 부려먹으려고 미쳐있는 것들

[익인18]

아니 잘못한 거 1도 없음
나도 한때 편의점 오래했는데 저런 데는 진짜 짤라주는 게 차라리 복이야
고생했네 ..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