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서로 살고, 1시간 반정도 장거리라 서로 오프때만 보고 있는데 곧 내가 여행을 가는데 여행 다녀오면 거의 이주정도는 못 볼 것 같기도 하고 혼자 다녀오는게 좀 미안해서 그 다음날에 먹을 아침 도시락 씨서 회사 앞 공원에 퇴근할때 맞춰서 기다리려고 하는데 부담되려나, 괜찮을까?
사실 요즘 약간 우리 정체기라 걱정돼.. 애인이 전화는 정말 자주 하는데 좋아하거나 보고싶다, 예쁘다 이런 말로서의 표현을 아예 안 해서 섭섭한 티를 냈고, 본인은 노력하겠다 했지만 똑같아 사실 날 그렇게 엄청 좋아하진 않는것같아 내 생각엔.. 무뚝뚝의 끝이라 나도 너무 지치고 좀 거리를 두랴고 했는데 요즘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하는 것 같아서 갈까 싶은데 더 싫어하려나... 조심스럽네 괜히 그냥 너무 귀찮게구나 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