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에 대한 궁금증이 진짜 하나도 없어... 가족한테 조차도..
그렇다고 막 공감을 못하거나 사랑하지않는건 아님 완전 F 임..
그냥 남이 하나도 안궁금해 그러면 사회 생활 못할것같은데 그것도 아님
사회성 만렙은 아니어도 그냥 평범하게 회사 생활 2년째하는 중이야 남이랑 트러블도 없어
스몰토크해야할때나 친구랑 놀때는 연기?로 궁금한척 질문을 하거나 할수있어서 그런가봐
그럼 뭐가 문제냐고할텐데 난 남이랑 있을때 편하거나 재밌다고 느낀적이 한번도 없는거 같음..
그래서 남이랑 만남을 점점 더 꺼리게되고 남을 만나야하면 하루종일 연기할 생각에 너무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내가 봐도 이렇게까지 싫다고? 할 정도로 심해서
막 누구랑 약속잡히면 몇주전부터 우울해하다가 약속 지나거나 취소되면 그냥 싹 나아
요즘 진짜 정신병인가 싶을정도야..
이거 나을수있는건가 애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