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직장 같이 다니는데 오늘 좀 다들 일찍 퇴근하는 분위기였단말이야 그래서 내가 저녁에 퇴근하고 집가서 보쌈 시켜먹자고 말했고 걔도 응이라했는데 퇴근할때쯤 되니깐 갑자기 저기 앞에 축제보러가자 이러는거야 회사 사람들한테..난 회사에서 빨리 벗어나서 같이 먹고 싶었거든 아 그냥 내눈에 눈치가 없는 느낌이라 짜증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