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런 편인데... 작은 거짓말을 해도 죄책감이 크고
만약에 이 거짓말이 들키면 가정의 평화가 (?) 깨지게 될 거 아니야
그게 내 탓이라는 게 너무 숨막힌 것 같아
지금 연애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부모님한테 숨기는 게 이것저것 많거든..
근데 들키면 어쩌지? + 쓸데없는 걱정하는 나자신에 대한 불안 + 저번에 들켰을 때 힘들었던 거 생각하니까 더 머리아픔
이런 상태야..
정신적 독립을 해야 되는데 아직 본가 살기도 하고 평생을 부모님이랑 이런저런 얘기 솔직하게 다 하고 와서 그런가 참 어려운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