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그 꼽주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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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산지 꽤 되었기도 하고...다른 해외익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고 싶어서 물어봐

그 꼽이라고 하는게 민망하게 무안주다 막 이런거잖아

이번에 한국가서 만난 동창이 만나자마자 한말이 안녕도 아니고 "안추워?" 거든?????

더운날 이였고 땀나는 상황인데도 그러길래

맨처음에는 카페가 춥다는 소리인줄 알고 그럼 카페 나갈까...? 했는데

나중에 다른 친구가 웃으면서 그거 꼽준거라고 하더라고...아니 이게 왜 꼽이야....? 나 이해가 안돼

[익인1]

옷 입은것 때문에 그런가? 나 한국 갔을때 살 좀 보이는 옷 입으면 할머니가 그렇게 말하더라

[글쓴이]

그런가봐...........친구가 유교걸이라고 생각해야지 뭐.....

[익인1]

유교걸이여도 기분 나쁘닼ㅋㅋㅋㅋ 어쩌라는거지 굳이 그걸 꼽준거라고 말하는것도 짜증나는데

[글쓴이]

ㅠㅠ나 진짜 겁나 당황했어...근데 그게 꼽인줄도 모른 나.....하하하하하하하하ㅏ

[익인1]

나 같으면 너 추워? 갑상선에 문제있어? 이랬을듯.. 우리 엄마도 뭐라고 안하는 옷을 왜 남이 지적해..? 이해 안됨

[익인2]

노출있는 옷 입었나봄

[글쓴이]

걍 민소매 롱원피스였는디ㅜㅜ 그렇다고 등이나 가슴 파인 그런것도 아니고ㅠㅠ한국도 그런거 많이 입지 않니ㅜㅜ 꼽이라는 거 진짜 애매? 한듯

[익인3]

그냥 본인이 추위를 많이 타는게 아니었을까… 난 엄청 추운데 친구가 얇게 입어서 안춥냐고 물어본적 있는데

[익인3]

아 여름이구나 그러면 꼽준거같음 더운날인데 안춥냐는건 왜이렇게 다 드러냈냐 이고같은데

[글쓴이]

긍까 그런가벼....근데 꼽 먹은줄도 몰랐어...!!! ㅋㅋㅋㅋㅋㅋ생각지도 못한 수동공격이였지 뭐야...난 진짜 걱정해주는줄

[익인4]

노출 많다고 뭐라고 한 거 같은데 한국은 민소매 진짜 잘 안 입음 하도 외모 신경 많이써서 팔뚝 신경 쓰인댄다 나도 한국에 있을 때 입는 사람 거의 못 봄 스파게티 스트랩 입으면 시선 강탈임

[글쓴이]

글쿠나...민소매 안입는구나....나 약간 그 뭐냐 보트넥? 이였는데ㅜㅜㅜ 진짜 난 상상도 못했다 꼽이라는 건 왜 생긴거야 진짜ㅜㅜㅜㅜ

[익인5]

내 친구 중 한 명도 저런 화법으로 말하는데 돌려 말하는 거 더라고 난 그런 사람 별로라 그냥 자주 안 만남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