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핑계로 자꾸 보려고 하고 단합 핑계로 회식자리 만들려고 하고
그럴때 몇번 속이 안 좋다 몸이 안좋다고 빠져도 또 시도함 티를 내도
근처로 와서 자리 잡는것도 짜증나고 손 닿으려고 몸 닿으려고 아닌척 터치 시도하는것도 싫고
심지어 지 돈 안쓰고 법카로 다 같이 사준다면서 자꾸 끌어내
내가 비위 안 맞춰주고 지 하고 싶은대로 안하면 불이익 주거나 남들 앞에서 쪽 주는것도 짜증나고
걍 앉아있거나 회의하는데 회사가 트여있고 유리문이라 아닌척 근처로 와서 보고 가는것도 토나와서 나를 보여주기도 싫어서 피하면 나만 이상한 애 됨.
지나가는 남자들이 나 쳐다보면 왜 지가 우월감 느끼는 미소를 짓는지 내가 지거라 생각하는지 기분 뭐같아.
그래놓고 아닌척 하는게 제일 짜증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