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받았는데 생각치도 못한 말 들음

엄마랑 너무 밀착돼어 있다고 정서적 독립이 필요하대...아빠가 가정폭력범이었거든 그래서 엄마가 너무 불쌍하고 엄마를 벗어나주게 하고 싶었는데 그 생각 자체가 정상적인 건 아니라네...머리 한대 맞은 느낌이야 항상 당연하다고 생각했던건데ㅋㅋㅋㅠ

[익인1]

알게 모르게 너무 스며든 느낌이라 해야되나 그런 케이스로 보이셨나봐

[익인2]

아빠가 잘못한 거에 니가 책임감을 가질 필요는 없지 엄마가 선택한 엄마의 삶이니까

[글쓴이]

오 맞아 똑같은 말 해주셨어 무의식적으로 부담 느끼고 있었는데 맘이 좀 편해진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