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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964l 1

그 사람 본인부터가 다른 사람을 외모로 평가하고 급 나누기 때문인 것 같아.

외모 떨어지는 친구랑 놀 때 '얘랑 같이 놀면 급 떨어지는데...' '사람들이 우리를 무시하는 거 아닐까?' 이렇게 생각해서 시종일관 초조해하고

외모 떨어지는 이성을 볼 때 '얘는 급이 좀 낮네. 이성적인 매력도 떨어지고 되게 별로인 사람이야'라고 생각하면서

이렇게 자기가 급을 나눠버리니까 '내가 남을 보고 속으로 평가하는 것처럼 남이 나를 보고 급 낮은 인간이라 생각하고 무시하고 막 대하면 어떡하지?' 이렇게 생각하는거라고 생각해.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에 대한 외모 강박이 더 심해지는 거 아닐까?


이런 외모 강박을 고치려면

스스로가 소중한 사람인 걸 깨닫고 자신을 사랑할 것을 알려주는 게 아니라

그 사람 본인이 남을 무시하는 성정부터 먼저 고쳐야 함


세상에 가치 없는 사람은 없고, 가치 있는 보석도 알아봐주지 못하면 돌덩어리에 불과해

그 누구도 단지 외면적인 것만을 갖고 무시당할 사람이 아니고 저마다 성격이나 삶의 행적에서 오는 매력적인 점이 있다는

그걸 찾아내는 거야말로 돌밭에서 보석을 찾아내는 귀한 눈을 가진 거고 인생을 사는 게 아닐까 싶음


사실 나 자신에게 하는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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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가 고정함
저 위에 익 5나 익9말이 이해가 안갔는데 이 댓 읽고 나니까 무슨 말인지 알겠다!

예를 들어 학벌주의에 빗대어 설명하자면 막 서울대보다 서울 중상위권 이렇게 어중간한 대학 나온 사람들이 더 학벌주의에 집착하는 느낌으로!
그 사람이 높은 학벌이라고 대접받으려면 자기가 더 높은 대학에는 숙일지라도 더 아래 대학을 무시할 수 있으니깐
학벌주의를 설파하면서 학벌주의가 진리인 양 사람 무시하고 그러는 느낌 아닐까 싶어

마찬가지로, 그런 사람들은 본인이 높게 평가받으려면 세상이 사람을 평가하는 잣대를 외모로 바꿔야 하니까
자기가 우수한 사람이라고 대접받을려면 다른사람을 외모로 평가해야하는거지
외모 말고 다른 중요한 가치가 여럿 있을텐데 그런 가치는 잘 모르겠고 모든 걸 다 외모로 판단해야지 자기가 높은 대우 좋은 대접을 받을수있다고 생각하는거 아닐까??

14일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4일 전
글쓴이
이뻐서 하고 싶은게 사람들의 우러름을 받고 싶고 또 더 잘생긴 남자를 만나고 싶은거 아냐? 세상이 생각보다 그렇지 않다는 거임 ㅋㅋ
14일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4일 전
글쓴이
밑댓!
14일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4일 전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그거야 익인 마음먹기에 따라 달렸겠지!
나는 어떻게 하면 더 마음이 편해질 수 있는가 이야기한거지
그렇다고 외모 좋은 사람 만나고 싶으니까 계속 외모에 신경쓰면서 사는 삶이 또 잘못된 삶은 아니잖아?
솔직히 사람 타고난 이후로는 아무리 꾸미고 뭐하고 해봤다 본판에서 다 거기서 거긴데 이쁘게 태어나서 남들 얼굴 보는 건 또 그 나름대로 이유 있는 거라 생각해

14일 전
익인2
난 비교하는 거 전혀 없었고 오히려 외모정병이 심했던 건 예쁘다는 소리를 많이 들을 때였어.. 주변에서 다들 예쁘게 봐주니까 모든 순간 예뻐야할 것만 같아서. 지금은 살찌고 날 놨더니 괜찮아짐 근데 대신 우울해짐 ㅋㅋ
14일 전
글쓴이
그렇구나 그건 생각못해본 관점이네 ㅋㅋ...
14일 전
익인6
22 ㄹㅇ 크나큰공감
14일 전
익인16
쓰니말도맞고 익2말도 맞는거같다ㅜㅜ
14일 전
익인18
개공감
14일 전
익인3
난 잘생긴애 사귀고싶어서 ㅠㅠ 그래서 항상 예쁜애들이 부럽더라
14일 전
글쓴이
내가 하는말이 딱 이말이야
내가 예쁘지 않은데 왜 외모에 가중치를 둬서 사람을 평가하고 잘생긴 남자를 잘생기지 않은 남자보다 더 높게 평가하는거냐구
그럴바에 외모는 중요치 않다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의 매력을 더 찾아보려고 노력하는게 낫지 않아? 그러면 세상에 다 돌아온다고 외모가 아닌 나만의 매력을 알아봐주는 사람도 늘어날거고

14일 전
익인4
오...맞는거같아... 내가 나를 사랑해야한다는 걸 알게돼야 다른 사람도 그만큼 소중한 존재라는걸 깨닫는듯
14일 전
글쓴이
ㅋㅋㅋ 좀 비슷하긴 한데 내가 하고싶은말은 정 반대로 다른 사람이 보이는 것만으로 바로 평가받을 만큼 가벼운 존재가 아니라 한명한명이 그만큼 소중한 존재라고 스스로 생각하게 되면
본인 또한 소중한 사람이라는 걸 알게되지 않을까 하는거지!

14일 전
익인5
걍 외모말고 자존감 채울거리 없는 사람들 즉 머리 빈 사람들 특징이지 뭐
14일 전
글쓴이
그렇게까지 말할 건 아닌것같고 외모를 보는 것도 유전자에 각인된 본능이라고 생각해 나는
단지 우리는 원시인에서 더 발전한 인간이니까 유전자의 본능을 이겨내고 더 발전된 사고를 할 수 있다고 되새기는거지!

14일 전
익인5
외모정병들 말하는거 돈도 없고 아무런 스펙도 능력도 없고 하다못해 성격이 좋으면 외모가 별로여도 사람들이 따르고 인기가 많은데 그 아무것에도 해당 안되고 사회로부터 여자는 예뻐야한다 가스라이팅 당한 사람들이 참 많아 불쌍한거지 뭐
14일 전
글쓴이
잘 모르겠다 ㅠ 세상에 그런 대단한 사람들보다는 적당적당하게 인기있고 적당적당하게 이쁘게 생긴 소위말하는 '어중간한', 등급으로 따지면 3~7등급 정도의 사람들이 많을 거라 생각해 난
14일 전
익인5
봐봐 아까까지 너 급 안나누겠다더니 또 3-7등급 어중간한 사람들~ 이러고 있잖아 타인의 시선,타인의 눈치 보면서 사니까 외모에 집착하게 됨
14일 전
글쓴이
5에게
아 맞아 ㅠ 나도 급 나눈다...이거 진짜 이런 습관 버려야 되는데
애초에 본문부터가 나한테 하는말....ㅠㅠㅠㅠㅠㅠㅠㅠㅠ

14일 전
익인7
나네..
14일 전
익인8
난 남한테는 ㄹㅇ 관대한데 나한테만 각박함..예쁘다 소리 많이듣다가 강박생긴듯
14일 전
글쓴이
너도 저 위에 익2같은 느낌인건가?
근데 나 궁금한게 (태클은 아님) 남한테 관대하다는게 예를 들어 친구 사귈때 되게 못생기고 외적으로 별로인 애라도 너 마음에 들면 아무 상관없이 어울릴 수 있어? 동성친구는 괜찮으면 남자친구는?

14일 전
익인8
동성친구한테 유독 관대한듯? 오히려 좀 뚱뚱하고 못어울리는애들 잘 챙겨줬어 남자친구는 외모관련아니라도 기준이 빡세서 연애 잘 안람
14일 전
글쓴이
기분나쁠지도 모르겠지만...
너는 너가 말한 것처럼 뚱뚱하고 못어울리는 애들을 '챙겨주고' 시혜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는데 관대하다고 볼 수 있을까? 걔네랑 놀면 네 급이 떨어질거라는 생각을 한 게 아니잖아!
반대로 남자친구한테 기준이 빡셀 수 있는건 애초에 남이 나한테 기준을 빡세게 잡아도 상관없다 (나는 예쁘다) 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거구
너가 스스로에게 외모강박을 가지고 있는 게 오히려 더 멋진 남자친구를 사귀고 싶어서 빡세지는 거 아닐까....

14일 전
익인26
엥? 지나가다가 띠용스럽네
뚱뚱하고 못어울리는애들 챙겨주는게 왜 시혜적인 관점이야? 이상하네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쓰니 의견만 강요해??
애초에 외모에대한 집착이 심하면 외모적으로 떨어지면 챙겨주지도 않겠지 그게 급이 달라서 애초에 떨어진다 생각을 안해서 챙겨주는거야? 왜 남의 마음을 너 맘대로 평가하고 그런거 아닐까? 라는 화법을 구사하는지 이해가 안되는데
그리고 남자친구를 외모로만 보는게 아니기 때문에 기준이 빡세서 잘 안사귄다고 하는게 왜 내가 이쁘기 때문에 잘생긴남친 사귀고 싶어서 안사귀는거야? 쓰니야말로 외모정병 개심해보여 모든걸 외모로 연관시켜서 남의 의도도 왜곡해서 보잖아 애초에 너가 말하는 경우는 외모에 대한 강박이 있는거 아니면 나올 수 없는 소리야

14일 전
익인8
챙겨준다는 말한거는 주변인(친구나 선생님)이 그런말 하셔서 말한거고 챙겨준이유도 애들이 따시키는거 보기싫어서 일부러 다가간거뿐이야 딱히 의도같은건없지 남자친구 기준이 빡센건 ㅋㅋㅋ멋진이라고 보긴 어렵고 그냥 내가 사람마다 확 꽂히는 포인트가 있어! 그거 아니면 안만나고 애초에 관심이 없어서 기준이 높다라고 한거야~
14일 전
익인26
8에게
22이거지 외모에 대한거 아니라도 그냥 인성 똑바로 박혀있으면 소외되는 애들 챙겨주는게 보통 아닌가? 그리고 남친은 내가 좋아하는 포인트나 내가 배울 점 있는 사람을 좋아하게 되지 않나ㅜ ㅋㅋㅋㅋㅋ 잘생겨도 나한테 별로고 가치관 안맞거나 깨면 안사귀는거지
왜 다 쓰니는 외모로 연결짓는건지 모르겠네

14일 전
글쓴이
26에게
아랫댓에서도 썼지만 애초에 이 글 자체가 나 보려고 쓴 글이야 ㅎㅎ

14일 전
익인26
글쓴이에게
그거 아니까 너한테 하는 말이잖아

14일 전
익인8
글쓴이에게
쓰니야 글이랑 댓글 보니까 너가 외모정병이 심하게 온건 알겠는데 적어도 남한테까지 적용하진말자 이건 딴이야긴데 너같은애들이 하는말때문에 학창시절에 되게 힘들었거든 갑자기 멋진 남자친구만들려고 외모정병온 남미새로 만들지말아달라는거야

14일 전
글쓴이
8에게
그래~미안해~

14일 전
익인9
이쁘다 소리 듣다보니 강박 생기는 사람들도 본질은 걍 다 똑같음 외모 빼고는 본인 스스로 내세울 게 없다고 생각해서 그나마 본인 기준 칭찬 받고 인정받는 외모로 신경이 쏠리는 거지
14일 전
익인10
난 아님
14일 전
익인10
난 뚱뚱하다고 놀림받아서 이렇게됨 그리고 남한텐 한없이 관대함
14일 전
익인11
난 엄마가 어렸을 때부터 자기 안 닮아서 인물 없다고 매번 지적해서 강박 생겼었는데...
14일 전
익인12
나도그래 고쳐야지…
14일 전
익인13
아 진짜 엄청 친한 친구무리 중에 이런애있는데 정말 딱 본문임.. 근데 너무 의아한건 걔 진짜 연예인급으로 예쁨 본인이 예뻐서 그런건진 몰라도 남을 평가하는게 너무 쉽고 외모에 너무 집착함
14일 전
글쓴이   글쓴이가 고정함
저 위에 익 5나 익9말이 이해가 안갔는데 이 댓 읽고 나니까 무슨 말인지 알겠다!

예를 들어 학벌주의에 빗대어 설명하자면 막 서울대보다 서울 중상위권 이렇게 어중간한 대학 나온 사람들이 더 학벌주의에 집착하는 느낌으로!
그 사람이 높은 학벌이라고 대접받으려면 자기가 더 높은 대학에는 숙일지라도 더 아래 대학을 무시할 수 있으니깐
학벌주의를 설파하면서 학벌주의가 진리인 양 사람 무시하고 그러는 느낌 아닐까 싶어

마찬가지로, 그런 사람들은 본인이 높게 평가받으려면 세상이 사람을 평가하는 잣대를 외모로 바꿔야 하니까
자기가 우수한 사람이라고 대접받을려면 다른사람을 외모로 평가해야하는거지
외모 말고 다른 중요한 가치가 여럿 있을텐데 그런 가치는 잘 모르겠고 모든 걸 다 외모로 판단해야지 자기가 높은 대우 좋은 대접을 받을수있다고 생각하는거 아닐까??

14일 전
익인14
난 남한테 관대한데 나한텐 못그래...
14일 전
익인15
22
14일 전
익인17
33
14일 전
익인17
난 남 평가안하는데...
그냥 자존감 낮은거임

14일 전
익인14
오이거임
14일 전
익인19
ㅇㅇ진짜 맞는것 같음. 잣대는 결국 본인이 만드는것 같아 나도 그랬고
14일 전
익인21
난 외모강박 있는 사람들 자라온 환경이 약간 그런 강박이 생길 수 밖에 없는 환경에서 자라왔을 것 같음 ㅋㅋㅋ 우리 엄빠부터 지나다니는 사람 자식 막론하고 다 외모지적함
14일 전
익인22
본인은 안 그렇다고 해도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았든 남들한테도 외모 콤플렉스 옮기는 거 많이 봄
14일 전
익인23
강박까진 아니어도 외모가 뛰어나면 누구나 끌리는건 어쩔수 없는 사실임
어쩔수 없어 이건. 피할 수 없는 싸움임

14일 전
익인24
난 하도 무시당하고 할머니가 살빼라고그래가지고..
14일 전
익인25
맞아 완전 속으로 혼자 하는 생각까지 다른 사람 안좋게 보는 거 줄이면 나에 대해서 하는 생각도 좋아지고 스스로한테 좀 관대해짐
14일 전
글쓴이
내가 글 쓸 때 하는 생각이 이런 생각임ㅋㅋㅋ

그리고 더 나아가서 내 자존감이 올라가면 남이 나를 안좋게 생각하건 말건, 되게 괜찮은 사람인 나를 맘대로 평가하고 멀어지려 하는 건 그 사람 손해라고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

14일 전
익인25
맞아 다른 사람의 평가나 무례함에 큰 타격받거나 흔들리지 않는 힘이 서서히 생겨..진짜야
14일 전
익인26
근데 쓰니같은 사람도 있는거고
걍 외모 자존감 낮아서 외모정병오는 사람도 있는거구 요인은 다양한거지 꼭 하나인 경우는 아닌 것 같아 쓰니도 다른 사람이 왜 외모에 대한 집착이 심해지는지 쓰니 입장에서 평가하는거잖앙
내 친구는 이쁜데도 외모집착 심했어
살 빼고 이뻐진 경우에도 외모집착이 올 수도 있고
어릴때부터 가족한테 외모에 대한 말을 들어서 그럴 수도 있고
아이돌이나 배우 보고 우러러 보다가 욕심이 과해져서 그럴수도 있고
쓰니처럼 생각할 수도 있고
그리고 쓰니처럼 생각한다고 꼭 자신에게 외모에 대한 집착이 있는 것도 아니야 걍 인성이 별로인 걸 수도 있구
다양한거지~

14일 전
익인26
처음엔 본문 공감하면서 내려왔는데 댓글 보니까 걍 외모 정병같음 ㅠㅋㅋㅋㅋㅋㅋ 누구보다 남을 관대하게 바라보라고 하면서
자기가 생각한 부분은 남도 그렇겠지? 라는 식으로 또 곡해해서 바라보는 오류를 범하는중

14일 전
글쓴이
맞아 나 외모 강박 있고 정병 있어 ㅎ 그래서 본문은 나 보려고 쓴 글이야
14일 전
익인26
근데 그럼 너가 남들에게 올바른 시선이 아니라서 바꾸는게 답이다라고 본문을 썼으면 댓글이라도 너가 다른 사람 의견을 수용하는 태도를 보이는게 맞지 않아?
그냥 본문처럼만 생각해서 또 그걸로 남들 평가하는거 반복인 것 같아... 너가 그렇게 생각하고 결론 내리니까
상대는 별 의도 없어도
사실 안 그렇고 내 말 처럼 생각하는거 맞잖아 이러면서...

14일 전
글쓴이
나 수용하는 태도 보이고 있잖니.
저 위에 댓 중 하나는 '너도 남 급 나눈다'라고 하니까 나도 바로 수용하고 잘못 인정했는데??
근데 너 너무 가르치려고 든다 ㅎ 맞는 말이라도 좀 이렇게 말하면 수용하기 기분이 그리 좋진 않네!

14일 전
익인26
글쓴이에게
내가봐도 좀 날카롭네 그 부분은 미안
난 본문만 봤을땐 되게 본질을 잘 파악하고 있다고 생각했었어
그래서 좋은 현상이다 생각하구 내려왔는데
세상엔 다양한 경우가 있는데
뭔가 또 평가의 반복인 것 같아서
노파심에 예민하게 말했던 것 같아
기분나쁘게 말한거 사과할게

14일 전
익인26
26에게
그리고 본문이 너에겐 정말 좋은 멘탈 관리인데 남한테 그걸 일관되게 적용하면 편견 생기고 남 멘탈 털리게 할 수 있는거라 더 예민했던듯..ㅎ 쏴리

14일 전
글쓴이
26에게
그래 사과해줘서 고마워 나도 네 말 주의깊게 듣고 더 나은 사람이 될 방법을 잘 찾아볼게
댓글들 보면서 많이 알아간다

14일 전
익인26
글쓴이에게
나는 외모 정병이 오는 사람들 잘 이해가 안가서 물어보는건데 아예 그냥 외모 생각 자체를 안 할 순 없어?? 물론 기본적인 생각은 하겠지 사람이니까 아 뭐 예쁘네? 별론데? 생각은 하겠지만
난 학창시절엔 제한적인 상황에서 친구를 만들고 또 인기있는 무리 아닌 무리 딱 보이니까 정병까진 아니라도 급 나눈는건 좀 있다고 느꼈는데
20대 되고 싹 고쳐졌거든 걍 외모가 아니라 사람으로 보인다해야되나?? 그냥 어떤 사람이든 이사람만의 인생이 있구... 주도적으로 뭔가를 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인데 참 대단하다 이런 감상만 들거든(물론 외모에 대한 평가가 없다면 로봇이겠지만)
그래서 아예 생각에서 외모라는 선택지를 조금이나마 옆으로 밀어놓을 순 없는거야?
모든게 외모로만 평가되는건지... 궁금함

14일 전
익인26
26에게
원인이 뭘까...
환경 자체를 바꾸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은데

14일 전
익인27
결국 인간관계에 대한 집착이 원인임. 나 홀로 독립적으로 살려고 하니까 외모 강박도 나아지고 다른 사람 눈치도 안보게 되더라... 학교에서 급나뉘는거 많이 당해서 대학 가서도 외모 강박 심했는데 사회 나오니 자존감 높아지고 주변 사람들 챙기게 되고 많이 마음의 안정 됨
14일 전
익인28
나 공감해 막 학창시절에 잘꾸미는 애들끼리 놀고 거의 분위기 비슷한 애들끼리 놀잖아 이쁜 애들을 동경했음 이러면서 나는 어디에 속하나. 나도 이뻐지고싶다, 나는 저 무리에 끼기싫다- 이런 생각하면서 외모에 강박생겼던 것 같아 학창시절에 그런게 특히 심했던듯 점점 크니까 외모가 다가 아니란걸 알게되었지만
1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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