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남자가 대학생인 알바에게 관심이 있어 조카같다는 말을 핑계로 2천원짜리 사탕을 2주에 1-2번씩 1년간 사탕을 줌
사탕을 안 받으면 카운터에 두고 가기도 하였고 몇번 그러니 알바생은 다 받아줌.
스몰토크로 어디사냐, 근무시간 몇시냐 세세하게 묻는거 어디사냐는 말엔 근처에 산다 말했고 나머지는 휴학생인지 뭔지 다 알려줌
사탕 여러번 주면 평소엔 미안하다고 작은 음료라도 알바가 주던데, 안주길래 사탕 잘 먹었냐고 물어봄
알바는 잘 먹었다고 하고 아무것도 안 줌 그래서 두달간 발길 끊다
힘들어보여서 사탕 다시 주기 시작했는데 알바가 고맙다고 일본여행 가서 산 과자1개랑 킷캣 낱개 4개를 줌
그러면서 다른 직원 보니까 얼른 챙겨가라함.
(실상은 알바생이 다른 직원한테 일본여행 기념품 안돌려서였음)
중년 남성은 여알바생의 행동에 고맙다며 사탕과 주스를 3연속 줌
알바생은 사장님이 받지말라 했다고 거절함.
중년남성이 생각하기엔 저번에 직원 얘기도 그렇고 “어른”이 우리 사이를 막고 있는다 생각한거같아서
꽃다발을 들고 일하는 알바에게 고백을 함.
알바는 남자가 연락달라는 번호에 연락을 안 줌
중년 남성을 3일 후 쪽지를 다른 직원이 뺏은게 아닌지 확인 차 방문함
알바는 울면서 아버지에게 위 사실을 알렸고 알바 아버지는 중년 남성에게 다시 눈에 띄이면 죽인다 함.
알바는 분에 차서 남성의 회사에 민원을 넣음.
중년 남성은 소문이 쫙 났고 여자가 원망스러움.
애초에 사탕을 받으면 안됐다 생각.
알바입장은 너무 억울하고 받으면 다른 직원분 다 드렸음.
근데 주변에서 사탕 받은게 여지 준거란 소리를 들으며 알바 잘못이란 소리를 듣고
억울해서 울고 있음
누구 잘못이야? 내 실화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