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다가 웃긴 간판이 있어서 그거 보내주려고 찍었는데 그거 찍는 도중에 가게 유리에 비친 내 모습이랑 얼굴도 같이 찍힌거야. 그래서 사진에 의도치않게 나온 내 몸이랑 얼굴은 포샵 붓펜같은걸로 칠해서 가리고 친구한테 사진 보냈거든
그니까 친구가 야 우리끼리 보는 사진인데 너 모습 나온걸 굳이 가려야돼?? 이렇게까지? 이러면서 서운하다는 듯 말하더라고
그리고 평소에 말은 안했는데 내가 카톡 대화나 폰캡쳐화면 친구한테 보낼때 폰상단바 자르고 보내는것도 서운했대
이게 서운할 일이야? 왜캐 어이없지 쓸데없는거에 집착을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