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카페알바인데 진짜 오늘 미친듯해

빵 진열하기도 전에 오픈과 동시에 손님들 외서 개정신없고

스무디는 종류별로 시키고

핫도그, 샌드위치 막 들어오고 평소에는 한가한데….

진짜 서서 울뻔했네

출근 2시간 만에 싹 다 치우고 정리하고 앉아서 쉬는 중 말도 안된다

[익인1]

혼자?

[글쓴이]

응 일요일은 나 혼자야 ㅜㅜㅜ
빵 진열할 거 쌓여있지, 스무디 샌드위치 때문에 싱크대에 설거지거리 가득 찼지, 손님은 계속 오지…. 멘붕쓰 ㅋ 하지만 지금은 폭풍이 지나갔어..

[익인2]

벌써? 오전인데?

[글쓴이]

그니까.. 점심이면 이해를 하는데 7시 반부터 손님들이 몰려오는 게 말이 되녀고ㅜㅜㅜㅜ
원래는 여유롭게 오픈 준비 끝내는데 ….

[익인3]

돈 벌기가 쉬운줄 아나

[글쓴이]

?

[익인11]

ㅋㅋ

[익인4]

날 개좋아서그래

[글쓴이]

겨울이 그립군아 .

[익인5]

곧 출근하는데 벌써 두렵다..

[글쓴이]

화이탱~!!!!!!

[익인6]

다들 부지런하네..아침부터ㅠ

[익인7]

아이고 고생하네 파이팅!!!

[익인8]

설빙 알바생 오늘 두렵다..

[익인9]

알바 혼자 있을 때 사람 쫙 몰리면 뭔가 그냥 서러움ㅜ

[익인2]

진짜 서럽겠당 ㅠ

[익인10]

더워서 많이들오남ㅠㅜ

[익인12]

더워서 그래 ㅠㅜ 원래 카페는 여름이 성수기잖아.. 무슨 맘인지 넘 이해함. 나도 카페 알바했었는데. 진짜 혼이 나감

[익인13]

나 혼자있는데 세시간동안 아메리카노 두잔 팔았어

[익인14]

아 무섭다 나듀 곧 가는데ㅠㅠ 뭔가 토요일보다 일요일이 많이 오는듯 ㅠㅠ

[익인15]

근처에 시험 그런거 있는거 아냐? 뭐 행사있다거나 그런건 아니려나

[익인16]

간만에 날씨좋은 휴일이라 그런가ㅠㅠ고생이 많다

[익인17]

어규니까 나도 카펜디 손님 많다

[익인18]

진짜 그럴때 울고싶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