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엄마 사업 인스타 관리해주고 있는데 개짜증난다

미용쪽이라 손님 전후사진 이런거 인스타에 올리는데 내가 올린단말야 엄마는 인스타 이런거 어캐 돌아가는지 잘 모르니까

우리가 어떤 손님 전후사진을 인스타에 올린걸 손님이 자기 스토리에 재공유를 해줬어 올려줘서 고맙다면서

그럼 그냥 거기서 끝내면 되는거잖아 근데 엄마는 그 손님이 재공유해서 스토리에 올린걸 또 재공유해서 우리 스토리에 올려야 되는거 아니냐고 그러네ㅋㅋㅋ 그걸 왜 또 재공유를 해 그러면 뇌절되는데ㅋㅋㅋㅋㅋㅋ

내가 그런거까지 재공유 안해도 되는거라고 설명해줘도 ”그래도 올려줘야지 씹으면 어떡해”이렇게 계속 똑같은 말만하고 진짜 개답답하네

뭔 계속 그래도 그래도야..하 모르면 말을 말지 저런 화법 진심 개짜증남 벽에 대고 대화하는듯한 화법

[익인1]

미용실 계정이지 개인sns마냥 스토리 답장 막 하면 어수선해보임

[익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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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어머니한테 계속 공유하는건
😊 : 감사합니다 안녕히계세요~
😄 : 저도 감사합니다 안녕히계세요~
이렇게 서로 인사하고 잘 마무리를 했는데
거기다 대고 또 인사하고 또 인사하고
또 또 인사하는거랑 똑같은거라고
보는사람도 피로감을 느낄거라고 말씀드려봐바

나는 울엄마가 자꾸 나 스트레스 주면
계정관리고 뭐고 손 뗄텐데
그래도 쓰니는 좋은딸이넹

[익인4]

비유 찰떡이네 ㅋㅋㅋㅋㅋ

[글쓴이]

와 고마워 이렇게 말하면 딱일것 같아
다음에도 이러면 너가 비유해준거 써먹어야겠다 고마워

[익인5]

한번더 하면 미용실이 그런거 손님꺼 다 찾아보고 다닌다고 소름끼쳐 한다고 그래… 난 ㄹㅇ 소름끼침

[익인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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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근데 우리가 찾아본건 아니고 손님이 우리가 올린걸 자기 스토리에 공유하면 우리한테 우리꺼 공유했다고 알람이 와 그래서 안거ㅋㅋㅋ

[익인5]

ㅇㅇ 근데 어무니는 자세히는 모르시니깐…
그리고 난 알림이 가도 그거를 또 공유하면 개짜증나서 다시는 안감

[익인6]

제발 젊은이들을 믿어주세요…….

[익인7]

그냥 스토리 좋아요 누르거나 답장만 하라고 해

[익인7]

나였으면 엄마한테 엄마 그렇게 하나하나 신경쓰는 거 요즘 사람들 스타일 아니야~~~~ 할 듯

[익인8]

요즘 사람들 그런 거 안 좋아해 하면 끗

[익인9]

여기 댓글 보여드려 어머니께....ㅠㅠㅠ

[익인10]

쓰니야 "엄마는 인스타 이런거 어캐 돌아가는지 잘 모르니까" 이렇게 말햇자나 ㅠ... 어머니가 이해하실 수 있게 쉽게 설명해봐 그래도 그러시면 그냥 쓰루하면 되자나

[글쓴이]

엉 내딴엔 설명했다고 생각했는데 여기 댓글보니 쉽게 설명해 준 편은 아니었던거 같아 여기 댓글들 참고해서 다시 설명해줘 보려고
댓글 고마어!!

[익인11]

요즘 젊은 사람들은 그럴수록 불편해서 더 안 온다 그래 아는 척 하는 식당 다신 안 가는 거랑 같은 심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