꾀죄죄한 몰골로 마트에 맥주 사러 갔다왔는데 내 무릎 높이 겨우 되어 보이는 애기랑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쳤거든
안녕하세요~하고 구십도 인사하고 자기 헬로키티 모자 자랑하더니 누나도 모자 썼네 하다가 빤히 쳐다보더니 누나 예쁘다 이래 완전 심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