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아홉에 진로고민하니까 현타온다..

하던일 관두려는데

이 나이 먹고 내가 아는거라곤

지금 하는일은 나랑 정말 안맞구나..하는거 뿐야..

ㅎ.....

[익인2]

어쩔 수 없음 우린 이제 평생직업도 없어서 계속 고민해봐야해

[익인3]

괨쟈나 나도 31인데 하고싶은게 없어서 지금 일 하고있는거지... 그게아니라면 다른거 하고싶어..

[익인4]

ㄱㅊㄱㅊ안맞는 일 억지로해서 병얻는 것보단 나아ㅜ

[익인5]

사복 전공하고 아홉수에 탈사복하고 쉬는중인데 할만큼 했다고 생각하는중!

[익인6]

수명 생각하면 반도 안살았는데 앞으로 몇번을 더해도 이상하지 않지 잘 맞는거 찾길!

[익인7]

아냐 갠차나 인생은 원래 그런걸 찾아가는 과정이야

[익인8]

나도 스물아홉에 진로바꿨어 대학원까지 나왔는데... 현실과 이상에 개큰차이를 느끼고 하고싶은 거 하겠다 생각하고 살고있어!

[익인8]

근데 그냥 만나이로 스물일곱이다 아직 젊다 이런생각도 했어ㅋㅋㅋㅋ

[익인13]

혹시무슨일해??

[익인8]

나 그냥 작은 회사 사무직

[익인8]

아니 이렇게 말하니까 넘 슬프네ㅋㅋㅋㅋ하지만 작은 회사 사무직이 맞아 으하하하하

[익인13]

8에게
백수는 부럽다..

[익인9]

나도 29인데 전공이랑 아예 다른거 하려고 너무 안맞아.. 퇴사까지 질러서 막막하긴 해..

[익인10]

난 29인데 무경력이고 대학다니는걸!

[익인11]

나도...전공 잘 맞고 좋아하는 사람들 보면 너무 부럽고 어떡해야 할지 막막하긴 해

[익인12]

스물여덟에 대학 다시갔는걸~.~나도 조급했지만 다 그럴만한 사정과 이유가 있는겨.. 우리 맘에 여유를 가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