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대학다닐때는 연애하려면 충분히 할 수 있는 상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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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되고나니까 지금 애인이랑 헤어지게되면 남자 어디서 구하나 이생각밖에 안든다

자만추가 절대 안되는 상황인데

[익인1]

와 나만 이 생각한 거 아니구나

[글쓴이]

아득하다... 이젠 진짜 소개아니면 답이 없나 싶고 무슨 모임활동을 하기에도 짬도 안나고

[익인1]

남친은 사람들이랑 서글서글하게 잘 친해지는 성격이라 나 아니어도 만날 여자 많을 거 같은데
나는 집순이에 모임같은 것도 1도 안하고 친구도 없고 친한 직장 동료나 선후배도 없어서 소개들어올 구멍도 1도 없고...
진짜 남친이랑 헤어지면 나랑 만나려고 하는 남자 자체가 아예 없을 거 같다는 생각 자꾸 들어서
남친이 회사에서 조금만 예쁘장한 여직원들이랑 스몰톡하고 있으면 괜히 신경 쓰이고 ㅎ...
나만 이러니... 나도 대학교때까진 누굴 만나냐의 문제였지 내가 마음만 먹으면 만날 남자가 없지는 않았는데
이젠 진짜 아예 남자 만날 구멍 자체가 없어...

[글쓴이]

어떻게든 잘 해서 지금 남친이랑 결혼까지 가야겠네.. 잘 맞다면 서로... 스몰톡은 신경쓰이겠다 나도 질투 많아서 저런거 너무 싫어해 ㅎ..

[익인1]

둥이는 나같은 생각 안 들어? 지금 남친 아니면 나랑 결혼할 생각있는 남자 만날 수 있을까?
아니 애초에 연애할 남자가 또 있을까? 이런 생각 자꾸 들엌ㅋㅋㅋㅋ

[글쓴이]

1에게
나는 자만추로 만날 남자는 뭔가 없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고 소개는 받으려면 받수있는 상황인데 그런 소개팅을 너무 싫어해서.. 그냥 헤어지면 진짜 자만추로 남자 어케 구하지.. 또 결혼할 남자 어디서 구하지 이런 고민은 ㄹㅇ많아.. 베스트는 지금 남친이랑 쭉 가는거긴 한데 그건 양쪽맘이 통해야하니까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