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오빠가 빠른 95거든? 원래 결혼 연애 1도 관심없던 사람이란 말이야..(심지어 중학생 때부터 자기는 무조건 비혼주의라고 했던 사람임..) 솔직히 좀 잘생기고 착해서 여성분들께 번따든 대쉬든 고백이든 많이 받았었는데 딱 1번 사귀고 걍 흠.. 나는 혼자 있는 시간이 더 좋은 듯..ㅋㅋ 하고 걍 쭉 혼자 잘 살았단 말이야??
근데 오빠가 29살되더니 갑자기 주변에서 전부 결혼한다고 자기도 슬슬 결혼해야하나..? 하고 불안해하다가 30부터 소개팅을 미친듯이 나가기 시작함;
글고 갑자기 나한테도 결혼 연애 얘기 시작함ㄷㄷ
뭐 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 걍 울 오빠 변화가 좀 드라마틱해서 써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