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애인이랑 애인친구 나 셋이서 카페갔음
근데 내가 피임약을 먹고있는데
카페에서 내가 딱 피임약 먹을시간인거야..ㅠ
거기다대고 나 약먹어야해~ 이럴수도 없고
그냥혼자 가방 주섬주섬 몰래 꺼내서 눈치보다
애인 친구 안볼때 몰래 입에 넣어야겠다 했는데
내가 가방 만지작 하는거 애인이 눈치까고
갑자기 친구한테 막 말걸면서 핸드폰 같이 보고
내쪽 안보게 도와줘서 바로 입에 핌약넣음ㅋㅋㅋㅋ
난 도와주는건지몰랐는데 카페나올때 나한테
약먹었어?? 이러고 물어보더라 ㅎ..
역시 말안해도 눈치빨라서 조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