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머리 진짜 좋은데 게으르고 adhd까지 있어서 수시 말아먹고 정시도 하는둥 마는둥 하다 수능 6개월도 안 남기고 발등에 불떨어져서 수능 빡집중해서 성균관대 감ㅋㅋㅋ
아니 뭐 아예 쌩 노베는 아니었다지만 국어 빼고 다 4등급이었는데…(국어는 걔가 머리가 너무 좋아서 공부를 안해도 1이었음)
근데 성대 가보니까 과에 삼수 사수하고 강남에서 평생을 입시로 굴려지며 온 애들 태반이고 수능을 그렇게 단타로 온사람은 자기말고 없었다함…
약간..강남 대치 이런 데에서 3살 4살때부터 공부시켜도 머리 천재적인 애가 벼락치기하는 것보다 효과적이지 않다는게…진짜 지능도 수능에 영향 큰거같음